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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특허청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

2025-04-17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지피(대표이사 성제혁)는 특허청 IP 기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지적재산권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피는 데이터로 성장을 예측하고 최고 수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로우테크’(Growth Tech)를 주도하는 의료 AI 기업으로 2024년 ‘지피 그로스맵 AI’를 출시하고 북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수출하며 K-그로우테크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올해는 지피 그로스맵 AI 글로벌 진출의 핵심 지역인 일본 시장 수출이 결정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가 주도하는 그로우테크는 성장 진단·예측에 관한 기술로 데이터와 AI 모델로 성장을 예측하고 최고 수치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지피는 성장 AI 특허 등 특허 기술 58건을 확보하고, 소아 청소년 분야 SCI급 논문을 5건 게재하는 등 기술 객관성을 검증받았다.


지피는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55건 이상 해외 특허 출원·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서 3년간 자사 핵심 AI 기술에 대한 해외권리화와 보호·회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제혁 대표이사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그로우테크 시장에서 지피만의 IP를 확보하고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그로우테크로 세계 성장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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